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 [TF사진관]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5.11.28 16:29 / 수정: 2025.11.28 16:29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창원=박헌우 기자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창원=박헌우 기자

[더팩트|창원=박헌우 기자]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지난 9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 이지호 씨는 이날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했으며, 이 씨를 포함해 해군 75명(여군 18명 포함), 해병대 14명(여군 3명 포함)의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 89명이 임관했다. 이 씨는 139기 후보생 전체를 통솔하는 대대장 후보생으로서 이번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를 진행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아버지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할머니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고모인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같은 공식 석상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이혼 후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임관자 가족·친지들을 비롯해 해군·해병대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유관기관 단체, 해군사관생도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해군 소위로 임관된 이 씨는 해군 통역장교로 배치돼 총 39개월의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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