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운 불꽃, 우주를 향한 숨 '누리호, 다시 하늘로' [TF사진관]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5.11.27 01:29 / 수정: 2025.11.27 01:32
누리호 새벽 1시 13분 이륙…첫 야간 발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여수=박헌우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여수=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여수=박헌우 기자]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거점인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또 한 번 힘차게 날아올랐다.

누리호 4차 발사 시각은 27일 새벽 1시 13분으로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정대로 발사에 성공했다.

누리호는 지구 오로라 관측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발사됐다. 당초 0시 55분 발사 예정이었지만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의 신호 이상으로 발사 시간이 18분 연기됐다.

누리호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포함한 총 13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했다. 이들 위성은 우주의약, 위성 폐기, 항법, 지구 관측, 6G 통신 등 폭넓은 분야의 실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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