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민관 협력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만들 것" [TF사진관]
  • 이새롬 기자
  • 입력: 2025.11.20 15:57 / 수정: 2025.11.20 16:04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장에서 열린 국민 기본 먹거리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장에서 열린 국민 기본 먹거리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장에서 열린 국민 기본 먹거리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나눔트리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장에서 열린 국민 기본 먹거리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나눔트리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장에서 열린 국민 기본 먹거리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2월 시행을 앞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적극 발굴·지원해 먹거리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복적 방문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등 전문 복지서비스로 연계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거 코로나19 시기 추진됐던 '서울 영등포구 0원 마켓',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대구 키다리 나눔 점빵' 등 선도사업을 참고한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를 민·관 협업 사업으로 전국 차원에서 추진하고자 체결됐다.

정은경 장관은 "그냥드림 사업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민관 협업 사업"이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도움이 절실한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우리 사회의 가장 어러운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정부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고 단 한 분의 국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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