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7일 서울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스페셜 보잉보잉'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출연자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은 미모의 스튜어디스 애인을 셋이나 둔 바람둥이 조지섭을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 작품으로, 프랑스 극작가 마르크 까몰레티의 '보잉보잉'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2002년 한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코미디언 이경실이 파옥희 역으로 합류, 특유의 생활밀착형 유머와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故 박노식, 박준규에 이어 3대 배우 가문을 잇는 박종한과 그룹 태사자 출신의 박준석이 조지섭 역을, 배우 정가은이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최이수 역을 맡았다.

‘스페셜 보잉보잉’은 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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