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트럼프 대통령의 러브 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순방 계기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수차례 제안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적극적 관여 의사를 밝혔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북미 대화를 위한 기회의 창이 여전히 열려 있는 만큼 북한은 전략적 결단을 내려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북미 대화의 재개를 지원하고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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