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캄보디아 스캠범죄 102건 미종결…11월 코리아 전담반 가동" [TF사진관]
  • 남용희 기자
  • 입력: 2025.10.28 12:17 / 수정: 2025.10.28 12:17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긴급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긴급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긴급현안보고하는 조 장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긴급현안보고하는 조 장관.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긴급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조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의 온라인 스캠 범죄 관련 취업사기·감금 피해는 올해 신고된 386건 가운데 296건이 종결됐고, 지난해 접수된 220건 중 미종결된 12건을 포함해 총 102건이 아직 처리중"이라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11월 중 가동키로 합의된 '코리아 전담반'을 통해 양국 간 정보 공유와 수사 공조를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계기로 재외국민보호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게 됐다"며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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