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국행수륙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화합의 길을 찾는 것이야 말로 우리 사회를 하나로 잇는 힘이자 수륙재의 정신"이라며 "서울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본받아 서로의 다름을 품고,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복 80년, 온 세상을 비추는 감사의 기도로’를 주제로 한 이번 수륙재는 지난 9월 7일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회향식은 낮재와 밤재로 나뉘어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행사는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국가 번영과 국민 평안을 기원하며, 세상을 밝히는 위로와 희망의 축제이자 공동체 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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