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조지아 와인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2025 조지아 와인 페스티벌'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풀만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의 국립 와인 기관인 '조지아 내셔널 와인 에이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의 와인 전문 미디어 와인21이 주관해 다채로운 조지아 와인을 선보였다.
이날 진행된 조지아 와인 마스터 클래스와 조지아 와인 시음회에는 와인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조지아 와인을 시음했다.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는 "양국의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조지아의 토착 품종으로 만든 다양한 와인 중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지아 내셔널 와인 에이전시의 마리암 메트레벨리는 "불과 5~6년 전만 해도 조지아 와인은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으로의 조지아 와인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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