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실시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복도에서 각 부처 공무원들이 국정감사 답변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8곳에서 대법원과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여야는 전·현직 정부의 국정이 모두 감사 대상에 올라 거센 정치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내란 잔재 청산과 민생에 집중하는 국감'이라 밝혔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834개 피감 기관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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