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구 대변인은 이번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노동당 창건 80주년 대규모 열병식에서 대남 대미 메시지가 없었던 것과 관련해 "앞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필요한 메시지가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 구두 메시지는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 20형' 공개가 대외메시지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북한 입장에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전략 무기 공개 자체가 메시지 의미도 분명히 내포돼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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