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반도체·AI' 특위 출범…장동혁 "李 정권 반도체 산업 발목 잡아" [TF사진관]
  • 남윤호 기자
  • 입력: 2025.10.10 11:41 / 수정: 2025.10.10 11:4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기념촬영하는 국민의힘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기념촬영하는 국민의힘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이재명 정권이 반도체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도 부족하다"면서 "민노총의 눈치나 보면서 반도체 업계의 숨통을 틔워줄 주 52시간 예외 적용을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AI 시대 핵심인 고품질의 대규모 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는 질문에 '신재생 에너지 확대'라는 공허한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으로 되돌아오는데 우리만 거꾸로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장 대표는 "반도체 패권국, AI 강국 대한민국으로 대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제시하겠다"며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개척자의 마음으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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