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길에 오르는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날부터 10월 12일(일)까지 11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국토부는 대책기간 중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관계 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늘어나, 총이동 인원은 작년보다 8.2% 증가한 3218만 명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이동인원 분산으로 일평균 이동은 작년보다 2.0% 감소한 775만 명으로 전망된다.

귀성객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고속도로의 일평균 통행량은 이용객 분산으로 작년보다 2.4% 감소한 542만 대로 예상된다. 최대 통행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은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 집중 영향으로 작년보다 2.3% 증가한 667만 대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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