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절기상 추분인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공원에 물든 단풍 아래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추분은 24절기 중 16번째로,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날을 의미하며 본격적인 가을 시작을 알린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남해안부터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24일 새벽에는 충남·전북 서해안에도 비가 내리겠고, 오전 중 그 밖의 전국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강수 영향으로 일교차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2~26도)보다 줄어들겠다. 광주 30도, 제주 32도 등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있겠고, 체감온도가 최고 31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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