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취임식 직후 첫 일정으로 8개 금융지주 회장을 만나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의 방향 전환이 시급하다"라며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금융 대전환'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산업이 효율적 자원배분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생산적 금융 확대, 나아가 경제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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