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방 의장은 이날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면서 "제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가 증시에 상장하기 전인 2019년, 상장이 늦어질 것처럼 주주들을 속여 지분을 사모펀드에 팔게 한 뒤 사모펀드와 비공개 계약을 맺어 막대한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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