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정부는 미취업청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심리 치료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장기 미취업 청년의 발굴·회복 지원 △구직청년의 인공지능(AI) 시대 일할 기회 확대 △재직 청년에게 기본을 지키는 일터와 성장환경 보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단군 이래 최고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쉬었음 청년이 된 이유는 신입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통해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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