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힘 향해 "내란 청산" 요구…고성 오간 본회의장 [TF사진관]
  • 남윤호 기자
  • 입력: 2025.09.09 11:48 / 수정: 2025.09.09 11:48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내란당의 오명을 끌어안고 살 건가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 세력과 단절을 촉구했다. 사진은 연설이 끝나자 기립박수 치는 여당 의원과 인사 없이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모습.
이날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내란당의 오명을 끌어안고 살 건가"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 세력과 단절'을 촉구했다. 사진은 연설이 끝나자 기립박수 치는 여당 의원과 인사 없이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모습.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내란 청산은 정치 보복이나 권력 다툼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본회의장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본회의장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정 대표는 "내란 청산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분단을 악용하고 정의의 가면 뒤에서 저질렀던 악행을 청산하자는 것"이라며 "국민을 배반하고 국민을 사지로 몰아넣은 헌법 파괴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앞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정애 의원 등 동료들과 대화하고 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앞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정애 의원 등 동료들과 대화하고 있다.

또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내란당의 오명을 끌어안고 살 건가"라며 "이번에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면 위헌정당 심판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회의 주재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회의 주재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정청래 대표가 국회의장에게 인사하고 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정청래 대표가 국회의장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의석 향해 허리숙여 인사하는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의석 향해 허리숙여 인사하는 정청래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하는 정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하는 정 대표.

정청래 대표가 이날 연설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청산을 요구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이날 연설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청산'을 요구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의 연설에 국민의힘 의석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정청래 대표의 연설에 국민의힘 의석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정 대표의 연설 중 자리 뜨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
정 대표의 연설 중 자리 뜨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

목 축이며 국민의힘 의석 바라보는 정 대표.
목 축이며 국민의힘 의석 바라보는 정 대표.

정 대표는 인공지능(AI), 바이오산업 육성 등 ABCDEF로 대표되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인공지능(AI), 바이오산업 육성 등 'ABCDEF'로 대표되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의 연설이 끝나자 기립박수 치는 여당 의원과 인사없이 퇴장하는 국민의힘.
정 대표의 연설이 끝나자 기립박수 치는 여당 의원과 인사없이 퇴장하는 국민의힘.

정 대표도 국무위원들과 인사하며 퇴장하고 있다.
정 대표도 국무위원들과 인사하며 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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