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 두 번째)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의힘-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노란봉투법' 입법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데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노란봉투법의 통과가 노동유연성에 매우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매우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저희들은 예상한다"며 "이미 법이 통과되었긴 하지만 반드시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여러 경제 위기나 기업의 경영 환경에 대해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저희들이 잘 듣고 앞으로 보완 입법을 만드는 데 있어서도 잘 참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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