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VS 박정민 연기 맞대결" [TF사진관]
  • 서예원 기자
  • 입력: 2025.08.22 13:11 / 수정: 2025.08.22 13:11
배우 박정민(왼쪽)과 연상호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얼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배우 박정민(왼쪽)과 연상호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얼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배우 박정민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왼쪽부터)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배우 박정민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왼쪽부터)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배우 박정민(왼쪽)과 연상호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얼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상호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는 '얼굴'에 대해 "이병헌 선배와 박정민 배우의 맞대결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대표 연기파 배우의 자리를 두고 이병헌 배우와 박정민 배우가 9월에 맞붙어보자"고 말했다.

이에 박정민은 "제가 너무 어려워한다. 굉장한 선배님이라 함부로 말씀드릴 수 없다"며 "나도 극장에 가서 '어쩔수가없다'를 볼 테니 '얼굴도 보러 와주세요, 파이팅"이라고 수습했다.

이에 연 감독은 "(싸우자는 의미의)파이팅"이라고 받아쳤고 박정민은 "싸우자는 게 아니고 (응원하는 의미의) 파이팅"이라며 진땀을 흘렸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서는 연상호 감독과 세 번째 재회하는 배우 박정민을 비롯해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출연한다. 40년 만에 백골 사체로 발견된 '정영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담은 영화 '얼굴'은 다음 달 11일 개봉 예정이다.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2개 보러가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