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호송차를 타고 출석하고 있다.

구속된 김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량은 이날 오후 1시 17분께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로 건진법사와 통일교 청탁 의혹 관련 신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차 조사는 20일 오전으로 예정됐지만 김 여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한다는 내용의 자필 의견서를 특검팀에 보내면서 하루 연장됐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김 여사 측은 밝혔다.
김 여사 구속 기한은 한 차례 연장해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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