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독립 용사를 기리며…국회에 세워진 '빛의 길' [TF사진관]
  • 남윤호 기자
  • 입력: 2025.08.14 20:55 / 수정: 2025.08.15 00:25

독립기억광장의 제막식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앞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찬 광복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빛의 길을 제막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독립기억광장'의 제막식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앞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찬 광복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빛의 길'을 제막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우원식 국회의장이 빛의 길 내부를 살펴보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우원식 국회의장이 빛의 길 내부를 살펴보는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독립기억광장'의 제막식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앞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찬 광복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빛의 길'을 제막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독립기억광장의 '빛의 길' 제막을 앞두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모든 것을 바쳐 스러져간 그리하여 마침내 광복의 길, 빛의 길을 연 무명 독립군의 기개와 희생을 기리며 대한민국 국회가 오늘 이곳에 기념비를 세운다"고 연설했다.

우 의장은 "국회 독립기억광장은 그 정신을 민의의 광장에 새겨 나라의 기틀로 삼자는 다짐이고 약속인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들과 광복의 의미를 나누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는 이날 국가보훈부, 광복회와 공동으로 광복 80주년 전야제를 개최했다. 전야제에 앞서 무명의 독립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국회 경내에 새롭게 조성된 '독립기억광장'을 제막,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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