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전야제를 앞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공연 리허설을 하고 있다.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저녁에는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가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빛'을 주제로 지난 80년간 문화예술 등 역사를 조명, 국민과 대한민국의 화합, 미래 80년을 그리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우리는 빛이다'는 국립무용단, 국립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서도밴드, 역사어린이합창단, 댄서크루 범접, 아이돌그룹 하이키 등이 무대가 펼쳐지며 불굴의 의지로 민주주의를 꽃피운 국민의 열정과 자긍심을 춤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광복 80주년 당일인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행사인 국민임명식 '국민주권 대축제-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열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국민임명식엔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마다 국민들의 소중한 권리창구가 됐던 소통과 화합, 변화의 장소 광화문광장 중앙에 원형 무대가 설치되고, 그 위에 국민 대표 80인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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