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한수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절 경축식 및 대축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를 주제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국민 25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광복절을 맞아 311명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독립유공자 고 이은숙 님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저녁 8시에는 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들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구현했다.
국민임명식은 1부에서는 '함께 찾은 빛'을 통해 광복 8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온 국민이 화합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2부 '빛의 바람'에서는 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이 진행된다. 임명장 수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선정된 국민대표 80인이 맡게 된다.
3부 '빛나는 우리'에서는 광복 80주년 및 국민임명식을 축하하는 축제의 마당이 펼쳐진다. '2024 VIBE dance competition' 우승에 빛나는 스트릿댄스 팀 더스토리즈의 댄스와 '태권한류'의 태권무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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