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또 럼 서기장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서 맞잡은 손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8.12 13:18 / 수정: 2025.08.12 19:45
김민석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및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사사진기자단
김민석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및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사사진기자단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및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비즈니스 포럼에 앞서 11일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을 면담했다. 김 총리는 럼 서기장의 이번 방한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럼 서기장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간 무역, 투자 등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인공지능(AI), 바이오, 기후 대응 등에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 총리는 럼 서기장에게 기업이야말로 양국 협력의 주체이자 핵심 동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원활한 기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럼 서기장은 대형 인프라 사업에서의 한국 측 참여를 환영하며 관련 사항을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김 총리와 럼 서기장은 양국 방문 국민 500만 명, 상호 체류 국민 50만 명 등 활발한 인적 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양국에 체류하는 상대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한편 양국 간 문화, 체육, 관광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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