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울월드컵경기장=박헌우 기자]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FC 바르셀로나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대결에서 7-3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8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시작으로 14분과 추가시간 3분에 라민 야말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FC서울도 전반 26분 조영욱과 추가시간에 터진 야잔의 추가골로 바르셀로나를 쫓았다.

바르셀로나는 이어진 후반전 시작과 함께 11명 전원을 교체했다.
후반 55분 크리스텐센의 중거리 골을 시작으로 74분 페란 토레스, 76분 가비, 88분 페란 토레스가 골 잔치를 벌였다.

교체 투입된 FC서울 정한민이 후반 85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7-3 승리로 마무리됐다.

FC서울과의 친선전을 마친 바르셀로나는 오는 8월 4일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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