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의 복귀 정동영 "남북, 강 대 강 끝내고 선 대 선으로 바꿔야"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7.25 18:20 / 수정: 2025.07.25 18:20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 장관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은 남북 간에 최악의 시간, 적대와 대결로 서로를 맞받아쳤던 강 대 강의 시간이었다"며 "이제 강 대 강의 시간을 끝내고 선 대 선의 시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냉전의 유물이었던 대북 심리전 방송과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것이 남북 신뢰 회복의 첫신호였듯 앞으로 남과 북은 무너진 신뢰를 하나씩 쌓아갈 때"라며 "서로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하다 보면 다시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시작할 날도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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