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미르스타디움=남용희 기자] 대한민국과 홍콩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경기가 11일 오후 경기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이호재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이날 홍명보호는 지난 중국전 선발 명단을 전부 교체하며 선수들을 테스트했고, 전반 27분에 나온 강상윤의 선제골과 후반 22분에 나온 이호재의 추가골에 힘입어 홍콩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중국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 승점 6점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남자 축구는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을 포함해 총 4개국이 참가한다.
중국과 홍콩을 만나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오는 15일 일본을 상대로 동아시안컵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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