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야외주차장에 놓인 온도계가 42도를 넘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철원 33도 △원주 35도 △강릉 28도 △대전 34도 △세종 34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광주 35도 △제주 30도 등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역은 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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