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도착해 전기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 후보자는 "책임이 매우 무겁다"라며 "갈수록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고, 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전 인류의 숙제이고, 산업 혁명의 기반이 된 소위 탄소문명 시대에서 일종의 탈탄소 문명 시대로 전화해야 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모든 에너지 체계를 바꿔야 하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야 될 시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대한민국이 산업혁명 시기에는 늦었지만 새로운 문명 시기에는 인류의 중심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일을 이재명 시대의 토대를 잘 닦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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