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검찰, 국민 눈높이 맞춰 환골탈태할 때" [TF사진관]
  • 이새롬 기자
  • 입력: 2025.06.20 10:51 / 수정: 2025.06.20 10:51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을 맡은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을 맡은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서울과 과천, 세종시에서 사흘째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는 오전부터 검찰청, 경찰청, 법무부의 업무보고가 차례로 진행된다.

검찰청과 법무부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개혁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검찰은 지난날 과오를 반성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환골탈태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검찰 정권의 폭주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를 낳았다. 검찰에 대한 주권자 국민의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검찰의 직접수사권 배제를 전제한 상태에서 보고를 해달라"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정치행정분과장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으며, 검찰개혁에 목소리를 높여온 임은정 부장검사와 류삼영 전 총경,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이자 검사 출신인 김규현 변호사 등이 분과위원으로 합류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60일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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