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2억이 안되는 재산에 무슨 비리가 틈타겠나"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6.16 10:46 / 수정: 2025.06.16 10:46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경제·민생분야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경제·민생분야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경제·민생분야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등 논란에 대해 "정치자금법사건의 본질은 정치검찰의 표적사정"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기회에 다 밝히겠다"며 "표적사정, 증인, 압박, 음해 등 정치검찰의 수법이 골고루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0억이 넘는 누진적 증여세(추징금과 연계된) 추징금, 사적 채무를 끈질기게 다 갚았다"며 "판례에 의하면 환급을 청해도 될만큼 국가채무 앞에 성실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 나이에 집 한 채 없이 아무리 불려잡아도 2억이 안되는 재산에 무슨 비리가 틈타겠나"라고 말했다.

사적 채무와 관련해 "시급한 순서대로 다 갚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불법도 없다"고 밝혔다.

자녀 입시 특혜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는 "제 아들은 입법활동을 대학 원서에 쓴 적이 없다"며 "제가 그리하도록 했다. 제 아들은 자기 노력으로 인턴십을 확보했고 부모도 형제도 돕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함께 김 후보자는 자신에 대한 의혹과 논란에 대해 하루에 한 가지씩 공개 설명하고 국민 여러분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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