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직 사퇴한 권성동 "패배 책임 회피할 생각 없다"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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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5 11:30 / 수정: 2025.06.05 11:3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의원총회 참석하는 권영세 의원과 나경원 의원.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가볍지 않다.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며 "보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하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그는 "이제 더 이상 분열은 안 된다.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제는 정말 중도와 보수가 화합하고 쇄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부터 깊이 성찰하면서 뼈를 깎는 쇄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모두발언 듣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선언 후 의총장 떠나는 권성동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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