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총리실 간부들과 첫 회의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6.05 10:43 / 수정: 2025.06.05 10:43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오른쪽)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오른쪽)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회의에 앞서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새 정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하늘 같이 받들 것이다. 저도 그렇게 하면서 제2의 IMF 같은 그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매일 새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현재 제2의 IMF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28년 전 IMF 위기 때는 지금과 같이 두 번 다 엄청난 경제에 충격이 있었는데 큰 경제적 추세는 상승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경제적 추세 자체가 하강과 침체의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어렵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제2의 IMF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국정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대선 시기부터 그런 말씀을 이 대통령님과 나눠왔다"고 말했다.

또한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라도 민생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국민 여러분과 사회 각계의 말씀을 최대한도로 청해서 듣는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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