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 볼란다'…이재명 대통령 못 본 척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5.06.04 14:33 / 수정: 2025.06.04 15:35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에 참석한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시선을 회피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에 참석한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시선을 회피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에 참석한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시선을 회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조기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에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국회 로텐더홀 입장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국회 로텐더홀 입장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에게 시선 돌리지 않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에게 시선 돌리지 않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취임선서 행사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5부 요인이 초청됐다. 여기에 각 정당 대표와 국회의원, 국무의원까지 약 300명이 참석했다.정식 취임식에서 볼 수 있었던 보신각 타종 행사나 군악대, 의장대 행진 등은 생략됐다.

새 정부 출범을 알리는 정식 행사는 오는 7월17일 제헌절 기념식과 병행해 ‘임명식’으로 개최한다.

꿋꿋하게 정면만 응시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꿋꿋하게 정면만 응시하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수 치는 참석자들 사이에서 미동도 없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수 치는 참석자들 사이에서 미동도 없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21분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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