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왼쪽부터)이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에 각 정당 대표와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왼쪽부터)이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부터).

이 대통령은 조기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에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취임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취임선서 행사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5부 요인이 초청됐다. 여기에 각 정당 대표와 국회의원, 국무위원까지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정식 취임식에서 볼 수 있었던 보신각 타종 행사나 군악대, 의장대 행진 등은 생략됐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이학영 국회부의장, 주호영 국회부의장(왼쪽부터).

새 정부 출범을 알리는 정식 행사는 오는 7월17일 제헌절 기념식과 병행해 '임명식'으로 개최한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왼쪽부터).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21분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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