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 점검하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TF사진관]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5.06.02 15:02 / 수정: 2025.06.02 15:02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2일 오후 경기 안양 덕천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안양시만안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소를 찾아 개표소 준비 상황과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을 점검하고 있다. /안양=임영무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2일 오후 경기 안양 덕천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안양시만안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소를 찾아 개표소 준비 상황과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을 점검하고 있다. /안양=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안양=임영무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일 오후 경기 안양 덕천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안양시만안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소를 찾아 개표소 준비 상황과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을 점검하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바로 투표용지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봉인한 뒤 투표관리관, 참관인과 함께 경찰 호송 아래 전국 254개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송한다.

각 개표소에서는 봉투가 없는 투표지와 봉투가 있는 투표지로 분류해 개표를 진행한다. 봉투가 없는 투표지는 관내 사전투표, 본투표 순서로 개표한다. 회송용 봉투를 개봉해 투표지를 꺼내야 하는 관외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개표는 별도 구역에서 진행된다.

MBC·KBS·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10분께 발표된다. 출구조사 대상은 선거 당일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10만 명이다.

한편, 21대 대선 결과의 윤곽은 선거 당일인 3일 밤 12시 전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후보들 간 득표율 차이에 따라 이 시점이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다. 20대 대선에서는 선거 다음 날 오전 2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선 유력이, 19대 대선은 선거일 오후 10시경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 유력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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