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동아오츠카가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0일 경기도 김포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헐크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브랜드 마신다를 지원했다.
이만수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은 "야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면서 "장애가 있어도, 국적이 달라도, 마음만 있다면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또한 "뜻깊은 행사 후원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올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 대회와 장애인 휠체어 농구, 장애인 양궁 대회 등을 후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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