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임영무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투표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8.70%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86만 141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역대 전국 단위 선거의 동일 시간대 기준 최고치다. 지난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7.11%와 비교하면 1.59%p 높은 수치다.

이번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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