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임영무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3.55%다. 동시간대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57만59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3.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 적용 이후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실시된다. 투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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