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앞에서 열린 성동구·동대문구 유세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규칙을 어겨 부당한 이익을 취하면 그 이익 이상의 부담을 시켜 다시는 피해를 주고 혼자만 잘 살겠다는 생각을 못 하게 하겠다"며 "누구처럼 주가 조작해서 피해를 주면 반드시 감옥을 간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주식만 비리비리해지고 있다"며 "그런데 이재명의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니 주가도 따라 올라가지 않느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 정권이 들어섰을 때는 언제나 주가가 올랐고 보수 정권이 들어섰을 때는 주가가 망했다"며 "사실이고 우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6월 3일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지금보다 주가는 가만히 있어도 그 자체만으로 확실하게 오를 것"이라며 "지금처럼 힘이 세면 뜯어먹고 힘 없으면 뜯어먹히라고 하는 세상과 완전히 다른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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