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유세 이재명 "나를 쓰면 대한민국이 확실하게 바뀔 것"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5.05.26 16:49 / 수정: 2025.05.26 16: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 두 번째)가 26일 오후 경기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용인=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 두 번째)가 26일 오후 경기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용인=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용인=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단국대 앞에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행정 성과를 언급하며 "이재명을 쓰면 성남, 경기도가 바뀐 것처럼 대한민국도 확실하게 바뀔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8년 가까이 성남시장을 재임하면서 행복하게 시정했다"며 "공터에 어린이 놀이터라도 하나 만들고, 대야에 물이라도 넣어서 어린이들 놀게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 "가로등 보수 유지 예산을 연간 단가를 계산해서 시험 삼아 20~30% 깎았더니 문제없이 운영됐다"며 "거기서 70억 원을 아껴서 그걸로 교복비 30억, 청년 배당 100억을 해줘도 아무 지장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예산 절약을 통한 복지 정책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12·3 비상계엄을 언급하며 "우리의 운명은, 여러분의 미래는, 우리 자식들의 인생은, 대한민국의 운명은 바로 여러분 국민의 손에 달려있다"며 "투표지는 그래서 총보다 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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