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 평택시 K-55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평택 유세에서 "평화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평택이 우리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지는데, 한미 동맹이 튼튼하게 되니 평화가 유지된다. 미군이 철수하면 평택도 문제지만 대한민국 평화가 유지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이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에게 드리는 선물이 바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단지 120만 평이었다"며 경기지사 시절 성과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를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의 평택 유세현장에는 손학규, 이인제, 임창렬 전 경기지사가 참석해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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