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망 사고'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 [TF사진관]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5.05.21 14:04 / 수정: 2025.05.21 14:04
지난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자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1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시흥=박헌우 기자
지난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자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1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시흥=박헌우 기자

[더팩트|시흥=박헌우 기자] 지난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자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1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자 A 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기계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장 관계자를 형사 입건했다. 이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 의무를 게을리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3년여간 SPC 계열사에서는 총 3건의 사망과 5건의 부상 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 10월에는 SPC 계열사인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빨려 들어가 숨졌고, 같은 계열사인 경기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는 2022년 10월 컨베이어벨트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됐다.

또 2023년 7월에는 샤니공장에서 손가락이 끼여 골절상을 입었다. 같은 해 8월에는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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