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배우 정성일이 오는 19일 경기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5주차 '크루세이더스 VS 알바트로스'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정성일은 시속 100km를 넘는 사이드 암투수로 크루세이더스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크루세이더스는 19일 조연우와 오지호가 속한 알바트로스와 시즌 첫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화이글스의 열렬한 팬으로도 잘 알려진 정성일은 지난 2023년 4월 7일 한화이글스 홈개막전에서 선수 못지않은 시구 폼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극과 뮤지컬분야에서 주로 활동한 정성일은 지난 2022년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열연하며 국내외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 영화 '전란'으로 데뷔 23년 만에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크루세이더스 VS 알바트로스' 경기 전에는 '1박 2일' 유선호가 뛰는 '스타즈'와 액션 배우 중심의 'P.O.M' 경기가 열린다.
한편, '프로야구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11개 팀이 참가해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야간 경기로 두 경기씩 치러진다.
참가 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이다.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와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법조인들이 소속돼 있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과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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