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운데)가 14일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를 마친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부산=배정한 기자

헌화하는 이재명 후보.

[더팩트ㅣ부산=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운데)가 14일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를 마친 뒤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유엔기념공원 찾은 이재명 후보.

유엔기념공원 참배하는 이재명 후보.

이 후보는 이날 참배를 마친 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승리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압도적인 승리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라며 "아주 박빙의 승부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저의 예상이지만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이재명 후보.

참배 마친 뒤 시민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

그러면서 "한 표라도 더 얻어서 반드시 이기기 위해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인만큼 빠짐없이 투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유엔기념공원에 전시된 사진 관람하는 이재명 후보.

유엔군 전몰 장병 추모명비 둘러보는 이재명 후보.

유엔군 전몰 장병 추모명비 둘러보는 이재명 후보.

유엔군 전몰 장병 추모명비 둘러보는 이재명 후보.

한편 이 후보는 유엔기념공원 내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을 방문한 뒤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이곳에는 현재 총 14개국 2330여 명의 참전용사가 안장돼 있다.

방명록 작성하는 이재명 후보.

"함께 사는 세상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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