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 해야 우승'...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TF사진관]
- 서예원
기자
-
- 입력: 2025.05.11 17:34 / 수정: 2025.05.11 17:34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멍하니 앉아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멍하니 앉아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총 4547팀이 참가를 신청하고 80팀(128명)이 선정돼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참가를 위한 경쟁률은 57대 1에 달했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군인, 구급대원, 기관사, 환경미화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시민이 참가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한강 멍때리기 대회'의 참가자들은 90분간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안정도를 바탕으로 한 '기술 점수'와 현장 시민의 투표로 결정되는 '예술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앉아서, 누워서, 박스 안에서' 멍 때리는 방법도 가지각색.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3개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