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6일 앞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선거 홍보 포스터 등 인쇄물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를 25일부터 인쇄한다고 밝혔다.
선거일 투표용지에는 이달 24일까지 발생한 후보자의 사퇴 등이 표기된다. 25일 이후 후보자의 사퇴와 사망, 등록무효의 경우 선거일에 사용되는 투표용지에 이를 표기할 수 없다.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및 재외투표는 투표기간과 투표용지 인쇄방법이 달라 투표용지에 사퇴 등을 표기 할 수 있는 기한이 다르다.
사전투표의 투표용지에는 28일까지 발생한 후보자의 사퇴 등을 표기한다. 사전투표 기간인 29~30일에는 현장에서 투표용지발급기로 투표용지를 인쇄해 사전투표개시일 전일까지 후보자의 사퇴 등을 반영할 수 있다.
선관위는 불가피하게 후보자의 사퇴 등을 투표용지에 표기하지 못할 경우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에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해 유권자의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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