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선거용 점퍼 입은 이재명 대선 후보 [TF사진관]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5.04.28 12:18 / 수정: 2025.04.28 12: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점퍼를 입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점퍼를 입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점퍼를 입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라는 단어는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는 의미가 있다"며 "대통령이든, 계모임의 계주든, 동창회장이든, 그 대표는 그 공동체가 깨지지 않게 서로 화합하고 하나의 공동체로 서로 존중하고 의지하면서 제대로 공존·지속하게 하는 것이 제일 큰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 우리가 가야 될 길은 명확하다"며 "세상이 너무 힘들다. 국민도 지쳤다. 갈가리 찢어지지 않도록, 이제 통합을 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최소한 정치는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다른 점을 찾아내서 서로 경쟁도 해야 하겠지만, 같은 점 또 함께 지향할 공통점들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며 "후보 입장에서도, 민주당의 후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 온 국민의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쟁은 하되 공동체를 훼손하지 않는, 우리 공동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합리적 경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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