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윤석열 내란진상조사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김태성과 서영교, 추미애, 이건태(왼쪽에서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내란진상조사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인사하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세 번째).

서영교 의원은 "지귀연 판사는 윤석열을 보호하기 위해 피고인 윤석열의 출석부터 재판 전 과정까지 철저히 비공개로 처리했다"면서 "법원은 왜 이렇게 윤석열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이냐. 즉각 당장 직권으로 지귀연 재판부가 구속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추미애 의원은 "재판의 형평성 공정성 중립성을 심각하게 위반한 지귀연 판사에 대해 법관 징계법 제2조에 의거 징계위원회에 즉시 징계 회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하는 추미애 의원.

이날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처음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1차 공판에서는 법정 촬영이 불허됐으나 재판부는 국민적 관심도와 국민의 알권리를 고려해 촬영을 허가했다.

발언하는 서영교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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