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비전대회가 숨 가쁜 일정에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를 질 수 없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선거의 목표가 확실하게 차이 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옥가지 않는 것이 목표인 후보가 있다. 저는 이런 사람이 되는 미래를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바로 국민이고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비전대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영상과 발표 등을 포함해 각 10분씩 소개 시간을 가졌다.
발표 순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순으로 정해졌다.
후보들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동안 A·B로 나뉘어 1차 경선 토론회에 참가한다. A조 토론 주제는 '청년 미래', B조는 '사회통합'이다. A조에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 B조에는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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